MSY 높여 국제경쟁력 제고 나서야

  • 등록 2009.01.28 11: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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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수출입협회, 양돈수급위 연구용역 실시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국내 양돈산업 현황·경영 안정화 방안’ 발표

한국육류수출입협회는 지난 19일 축산물등급판정소 회의실에서 양돈수급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실시하는 ‘국내 양돈산업 현황과 경영안정화 방안 연구’ 사업계획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책임연구를 맡은 김강식 육류수출입입협회 고문은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라 국내 양돈 산업경영이 악화되고 국내산 대비 수입육 소비가 증가했으며 고열량 육성사료장기 급여로 저질 비육돈육 생산이 많아져 양돈 산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비육돈의 두당 소득이 줄고 있는 원인을 분석한 결과 일부생산성 비교기준인 MSY가 ’04년 이후 외국에 비해 급격히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협회에 따르면 돈육수출 ’03년에 비해 ’07년 사육두수는 4%p 증가했지만 돈육생산량은 15.6%감소한 반면 돈육수입량이 무려 251%나 증가했기 때문에 국내산 돼지고기의 생산성을 높여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양돈 생산구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최우선 과제인 MSY를 높이기 위한 농가차원의 기술대책의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 수입육과 품질경쟁을 위한 국내 고품질 비육돈 생산 유통상 문제점을 규명하고 품질향상대책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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