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조기집행·일자리 창출…경제위기 극복 앞장”

  • 등록 2009.01.21 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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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현장 간담회 개최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 장태평 장관(사진 오른쪽)은 현장 간담회 이후 전원마을주택전시관에서 전원마을주택전시관 황토, 통나무, 한옥, 목조주택 4개 유형 11동을 관람했다.
공사 착공시기 2개월 앞당겨
상반기 사업집중 1만3천명 고용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19일 경기 안산 농어촌연구원에서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 및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업무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문표 농어촌공사 사장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조기 집행과 일자리 창출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했다.
농어촌공사는 농식품부와 예산 조기 집행을 위한 2009년 사업계획승인을 지난해 연말에 협의 완료함에 따라 1월초에 각 사업별 공사를 착공해 매년 3월경이었던 착공시기를 2개월 앞당겨 조기 시행키로 했다.
공사는 상반기에 사업비 1조 753억원(67.7%)에 대해 과감하고 신속한 조기집행으로 내수경기를 진작시키고 1만3천734명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에 총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어 홍문표 사장은 농어촌공사가 살아나갈 수 있는 길은 자립형공사로 거듭나 국제 경쟁력있는 1등공기업으로 갈 수밖에 없다면서, 끊임없는 변화와 창의적인 생각으로 농어업인의 권익과 소득을 보장해줄 수 있는 공기업으로 환골탈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태평 장관은 “급변하는 경제 및 사회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예산의 조기집행과 적극적 일자리 창출로 경제 살리기에 농어촌공사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된 농어촌공사의 주요업무 실천계획은 △’09년 상반기까지 사업비의 67.7%(1조 753억원) 조기집행 △SOC정책사업 및 대규모 프로젝트 투자확대로 1만3천734명 일자리 창출 △새만금 방조제 공사 마무리 및 내부개발 본격 착수 △‘4대강 살리기’와 연계한 농업용 저수지 재개발 및 ‘친환경 테마 타운’ 조성, 지역명소화 사업 신규 추진 △태양광, 소수력, 풍력 등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 83개소 개발 △경영선진화 계획의 차질없는 이행 등이다.
한편 장태평 장관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화안사업단을 통해 화옹사업지구간척사업추진사항을 보고 받았다. 경기도가 주관해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말산업단지(300ha), 자연순환형 축산단지(300ha), 대규모 농식품단지, 주말 체재형 농원(195ha)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화옹사업지구 침강지 공사 현장에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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