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식에는 김충식 군수를 비롯해 성이경 군의회의장, 강효봉 경남도축산과장, 하태정 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장(통영축협장)을 비롯해 관내 농·축협장 등 1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해 창녕우포인동초한우 종합유통센터의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성낙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야심차게 준비해 온 창녕우포인동초한우 종합유통센터가 건립됨에 따라 조합원들이 생산한 우수한 축산물을 많은 고객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되었다”며 “한우프라자에서는 한우가격연동제를 실시하여 산지가격에 따라 소비자 가격을 적용, 불필요한 유통과정을 배제하여 소비자와 축산농가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유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녕축협은 이번 창녕우포인동초한우 종합 유통센터 건립을 통해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한우 음식촌의 입점을 유도하고, HACCP 육가공 시설을 갖추어 창녕군내 전체 학교 및 중소기업체에 우수한 축산물을 납품해 안전한 먹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총 19억5천여만원이 투입된 창녕우포인동초한우 종합유통센터는 4천330㎡의 부지위에 1층에는 정육판매장과 놀이방, 2층에는 세미나설을 비롯한 대연회실로 이루어졌으며 총 8개의 룸과 동시에 180명이 수용 가능하다. 또한, 장애우 및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시설도 갖춰 식당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