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로 개명

  • 등록 2009.01.02 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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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한국농촌공사가 한국농어촌공사로 새롭게 태어났다.
한국농촌공사(사장 홍문표)는 구랍 29일 ‘한국농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관리법’개정안을 공포하고, 농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어촌의 종합개발을 위해 한국농촌공사를 한국농어촌공사로 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농어촌공사는 농어촌을 포괄하는 공기업으로 나가기 위해 조직과 인력개편을 단행하는 한편 경영효율성과 조직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어촌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어촌현장에서 공청회, 세미나 등을 개최해 어민의 의견을 수렴한 어촌관련 사업종합대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문표 사장은 “국가 균형발전위해 도시와 농촌, 어촌이 함께 개발돼야하는데 그동안 어촌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농어촌공사가 어촌에 대한 지역개발사업을 일원화해 농어촌 분야의 사업추진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현판식 및 발족기념식은 구랍 30일 의왕소재 본사 및 15개 도시지역본부·사업단, 93개 지사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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