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와 희망,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연주회는 브람스교향곡 1~4번을 Pops로,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을 피아노협주곡으로 편곡해 Korea Pops No.2 ‘Pops in Brahms’를 연주했다. 소프라노 장선화 씨, 임경애 씨와 테너 최승원 씨 등이 노래했다. 이에 (주)돈마루와 시인과 농부는 참석자만큼 쌀을 기부했다. 이날 연주회의 수익금은 연말을 맞이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돈마루 이범호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코리아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