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자원 활용…저탄소·녹색성장 실현 앞장”

  • 등록 2008.11.26 11: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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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사, 영암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서 ‘그린경영’ 선포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한국농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24일 공사 태양광발전사업 결실을 맺은 전남영암 태양광발전소 준공식 현장에서 ‘그린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농어촌자원 활용,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그린경영의 목표로 제시했다.
농촌공사는 이번 그린경영 선포식을 통해 정부가 제시한 신국가발전 패러다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행하기 위해 3대 실천방안과 6개 추진과제를 확정하고 이를 적극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3대 실천방안으로 청정에너지 개발확대, 농어촌 환경 개선,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는 전제 하에 신재생에너지 개발확대, CDM 사업 진출, 환경친화적 농어촌 공간 조성, 저탄소 그린에너지 농어촌 주택보급, 저탄소 녹색경영 브랜드 경영 선포, 녹색산업의 환경성과 제시방안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녹색경영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공사는 ‘기후변화 대응 세부 실천계획’과 ‘캠페인 슬로건’을 이달 말까지 마련하고 향후 그린경영의 내실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농촌공사가 실천하는 ‘그린경영’은 ‘16년까지 태양광 등 83개소 에너지 생산기지 구축, 기후친화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저수지 등 공사 보유의 농어촌자원을 환경친화적으로 활용해 오는 ‘16년까지 태양광(60), 소수력(21), 풍력(2) 등 총 83개소 (총 발전규모 603,672kW)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지를 구축, 947,651M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원유 174만 배럴 규모)할 계획이며, 이는 40만가구가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1,567억원 상당의 외화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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