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일본 소비자 공략 본격화

  • 등록 2008.11.03 11:14:16
크게보기

aT, 16일까지 간사이 지역 ‘마르쉐’ 279개 점포서 판촉행사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윤장배)는 국내 삼계탕의 일본내 소비확대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오사카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이자카야 체인점인 마르쉐(주)와 연계해 삼계탕 기획홍보 판촉행사를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일본 간사이 지역 279개 점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 내에서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 삼계탕의 안전ㆍ안심과 건강성에 대한 적극적인 어필을 통해 향후 외식체인점 공식 메뉴로서의 채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삼계탕은 그동안 일본 내 유통업체 점포의 계절상품으로 판매되거나 일부 한식당에서 제한된 메뉴로 취급되어 왔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에는 일본 소비자가 상시 즐겨 먹을 수 있는 주류음식의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삼계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를 높이고자 일본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앙케트 응모 경품행사를 실시하며, 또한 체인점의 적극적인 판매유도를 위해 일본의 유력 신문사를 대상으로 행사안내 광고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농수산물유통공사 오사카 aT센터(지사장 노태학)는 향후에도 이러한 행사를 정례화할 예정이며, 행사대상 외식체인점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