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무투표 5선 성공 이 영 호 홍성낙협장

  • 등록 2008.08.23 10: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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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모델별 지원체계 수립…미래경영 실천

[축산신문 ■홍성=황인성 기자]
 
“조합원들의 신뢰와 지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료가격 상승과 축산물 가격불안을 비롯해 급변하는 환경은 미래의 축산업을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초심을 잊지 않고 조합원 실익사업 확대와 지원역량을 강화해 낙농인이 잘사는 조합을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4일 조합장 선거에서 무투표로 5선 고지에 오른 홍성낙협 이영호 조합장은 “무한경쟁 속에서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검정사업과 헬퍼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의 건강검진사업을 늘리고 원로조합원과 젊은 조합원의 균형 있는 복지를 확대해 낙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생산비 증가는 낙농경영을 심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현장중심의 컨설팅을 통해 농가소득향상을 도모하고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목장관리를 지원할 생각입니다.”
이 조합장은 “전업규모·중규모·특화농가·소규모 농가 등 모델별 지원체계를 수립해 원유생산과 유통 등을 핵심경제사업으로 육성하겠다”며 “건전경영과 성장경영을 통해 경영수익의 지속적인 증대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변화와 위기환경에 대응하는 미래경영으로 앞으로 예상되는 국내외적 축산환경을 극복하는 지혜와 슬기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농가의 규모화, 원가혁신, 원유의 안전성 강화를 통한 농가의 생존력 제고노력이 요구됩니다.”
이 조합장은 “도청 이전지에 본점 청사를 신축해 건강증진시설과 편익시설을 갖추고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홍성=황인성 ishwa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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