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경험 담은 고급육 연구활동 주목

  • 등록 2008.08.13 11: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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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판소, 현장연구조사 중간발표회 개최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등급판정기관 직원들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고급육 생산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지난달 30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2008년 현장연구조사 중간발표회를 개최, 올 들어 전 지소에서 실시한 현장 연구조사 사례에 대한 중간발표 및 점검을 했다.
이날 이재용 소장은 “이 사업은 기술과 연구기관 등이 쉽게 지나치기 쉬운 것을 현장에서 찾아 연구함으로써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컨설팅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는 돼지고기육질등급판정에 대한 연구 과제를 주요 과제로 삼았으며 연구과제에 대한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지만 직원들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과제로도 선정됐을 정도로 이 사업의 성취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주제는 다음과 같다.
▲안성마춤한우 농가간의 사양조건 및 사양방법 비교에 의한 등급판정 결과 조사 ▲한우거세우의 장기비육이 농가소득에 미치는 영향 ▲비육후기 급여사료 형태에 따른 한우거세우 고급육 출현율 고찰 ▲한우 브랜드 집단별·지역별 유전적 특이성 분석 ▲재래종 흑돼지 도체특성에 관한 연구 ▲돼지도체의 등지방 및 흉지방의 두께와 삼겹살의 근간지방과의 상관관계 연구 ▲육질형 정액사용과 후기처리가 돼지도체 성적에 미치는 영향 ▲돼지 근육부위별 육질 특성 비교 분석 ▲돼지 육질1+등급 도체의 육질특성 조사 및 활용방안 제고 ▲삼겹살 내 근육분리현상(스펀지육)의 발생 원인에 대한 고찰 ▲돼지품종에 따른 품질수준(육질 및 규격) 조사 ▲닭고기 등급판정 확대를 위한 생산 농가별 정보제공 및 가격정산 이용방안 고찰 ▲강제환우로 인한 계란의 품질변화 추이 ▲주령에 따른 계란의 특성조사(난형, 난중, 난백등)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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