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축협 여성대학은 지난 5월19일 개강해 그동안 모두 11회에 걸쳐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주축협은 지역사회 여성의 평생교육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여성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농협대학에 위탁해 여성대학 교육과정을 실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김인기 학장은 “여성대학 수료를 계기로 앞으로 여주축협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역할을 찾자”고 말했다. 김 학장은 또 “지역사회에 여주축협을 알리고 축산업을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 학장은 “축산업에 종사하는 여성이 서로 협력해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가족과 사회,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여주축협 여성대학 수료생들은 이날 동문회를 구성하고 여주축협 홍보와 지역축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