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축협, 장학금 8천300만원 전달

  • 등록 2008.07.23 10: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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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균 조합장 “용기와 희망갖자” 당부

[축산신문 ■홍성=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은 지난 18일 조합 회의실에서 축협장학생으로 선발된 조합원 자녀 83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
이날 유창균 조합장은 수혜학생의 학부모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준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유 조합장은 “앞으로도 자녀에 대한 사랑과 애정으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키워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창균 조합장은 “홍성축협 보다 장학금이 많은 조합은 없다”며 “용기와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 졸업 후 사회에 나와서도 우등생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 조합장은 또 “소값이 생산비 이하로 떨어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위기가 기회라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말고 축산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홍성축협은 올해 장학금으로 지난해 5천만원보다 100%가 늘어난 1억원의 예산을 수립하고 83명에게 8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성=황인성 ishwa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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