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균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국제사료곡물가격의 폭등으로 인한 사료가격 상승과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파동으로 우리 축산업이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임원과 대의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조합 사업에 동참해 생산비를 최대한 절감하는 자구노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와 슬기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황의진 전무는 상반기 조합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황 전무는 6월말 현재 실적은 총 사업물량 903억2천200만원, 경제사업 721억5천500만원, 신용사업 순증 173억7천700만원, 공제사업 7억9천만원 등으로 목표 대비 각각 113%, 116%, 105%, 7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홍성축협 상반기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특히 경제사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구매사업 18억2천800만원, 판매사업 334억6천900만원, 생장물 15억1천500만원으로 목표대비 각각 172%, 139%, 136%의 높은 달성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