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기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임기동안 대과없이 업무에 충실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장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진취적인 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태정 신임회장은 “부족하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조합장들의 단합과 화합 속에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협의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정연규 농협중앙회 이사(진주축협장)는 “조합장들의 의견이 중앙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농협중앙회가 개혁을 명분으로 축산경제부문과 농업경제부문을 통합하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 것은 조합장들의 뜻을 받들어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