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3선 고지 오른 김 진 열 군위축협장

  • 등록 2008.07.07 13: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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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업 개발…조합원 실익기반 확대”

[축산신문 ■군위=심근수 기자]
 
“기초부터 단단히 다져온 군위축협은 이제 성공의 열매를 거둘 때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조합 경영의 중책을 다시 한 번 맡겨주신 조합원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익사업을 개발하고 경영혁신으로 조합원 실익기반을 늘려가겠습니다.”
지난달 24일 군위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돼 3선 고지에 오른 김진열 조합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앞서가는 전략과 추진력으로 군위축협과 양축조합원들의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쇠고기 수입에 따른 한우산업의 존립위기를 타개하고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명품 한우브랜드를 개발하겠습니다. 고급육 브랜드인 e-포크를 개발해 양돈산업 경쟁력도 높여 나갈 생각입니다. 또 현토미 사업을 통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과 가축분뇨 이용으로 어려운 경종농가와 축산농가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주력하겠습니다.”
김 조합장은 “휴경지를 이용한 사료작물을 재배하고 TMR사료를 개발해 한우농가의 조사료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양축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방안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위축협은 지난 7년 동안 연속 흑자경영을 이뤄왔습니다. 특히 경제사업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 조합장은 “이제부터는 경제사업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삼아 고이율 예금과 저금리 대출로 조합원을 위한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고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심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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