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사장 임수진)는 실용과 창의의 시대를 맞아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핵심주체인 팀장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9·20일 양일간 경기 의왕 소재 농촌인재개발원에서 ‘창의적 학습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팀장 혁신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팀장 워크숍은 혁신의 주체인 팀장들의 토론문화를 활성화해 창의적인 정책 제시와 자연스러운 상호 정보교류 등 학습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영진 및 전국 부서의 팀장급 이상 핵심간부 1백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혁신리더들은 ‘08년 혁신추진전략에 대한 심층토론을 통해 혁신실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분임 토론회에서는 학습조직 활성화 방안 모색과 새로운 학습문화 개발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아주대 경영학 박사 이태진 교수의 ‘창조적 실용주의 문화 정착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통해 “실용주의를 토대로 고객중심 경영의 핵심가치를 창출할 때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자발적인 실천과 공유를 통해서만이 변화의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듯 위기를 뛰어넘는 공사의 조직혁신 활동에 대한 새로운 무대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제시된 내용들을 정리·발전시켜 전 직원에게 전파함은 물론 외부 전문가의 자문 등을 거쳐 세부실행 전략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농촌공사는 직원들에게도 창의력을 높이고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e-Learning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여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결과, ‘07년까지 3년 연속 노동부로부터 인터넷 통신훈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8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