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우수성 홍보’ 소비자초청 교육

  • 등록 2008.06.11 13:34:35
크게보기

한우협회 경북도지회, 주부교실 회원 대상

[축산신문 ■대구=심근수 기자]
 
【경북】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전영한)는 지난 5일 경북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대구주부교실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를 위한 소비자 초청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석호 경북농관원장과 정윤식 경북도 축산과 사무관(한우담당)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영한 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민 모두가 잘 알고 있다시피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이 무원칙, 무계획적으로 진행돼 우리 한우산업은 엄청난 시련과 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전 지회장은 이어 “특히 우리 국민들은 건강권을 송두리째 빼앗겨 정부는 축산농가와 국민들의 저항에 흔들리고 있다”며 “반드시 재협상만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석호 원장은 격려사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키기 위해 원산지 표시제를 수입업자와 유통업자들의 유통경로 초기부터 철저히 감시해 수입쇠고기가 한우로 둔갑 판매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영상물을 통해 광우병의 위험정도를 소비자들에게 알려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으며, 박광훈 경북농관원 원산지계장은 미국산 쇠고기가 광우병에서 안전한 것인지, 그리고 음식점원산지 표시 감시 활동강화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을 마친 대구주부교실 회원들은 대구축협 ‘팔공상강한우’를 시식하며 한우고기의 우수한 맛을 즐겼다.
■대구=심근수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