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축산물 이해 증진 시급과제”

  • 등록 2008.06.04 11: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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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성기 기능성축산물연구회 회장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축산식품 발전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기능성축산물의 이해도를 높여야 합니다.”
기능성축산물연구회 이성기 회장(강원대 동물식품응용과학과)은 지난달 22일 한국농업대학에서 기능성축산물연구회 발족과 창립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성기 회장은 “소비자는 건강에 유익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요구하고 있다. 기능성 축산물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대정부에 건의하며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학술단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특히 “기능성 축산물의 정의, 개념, 법적 규정, 최종산물의 분석 등 난제가 수없이 많이 남아있다”며 “외국의 경우 일본에서 기능성축산물이 시판되고 있고, 서구에서도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축산물이나 CLA, 비타민E나 셀레늄을 급여해 생산한 축산물이 있어도 기능성축산물로서는 초기단계이다. 과학적으로나 행정, 제도적으로나 아직 정착이 안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회장은 “기능성 축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물의 생산 및 관리, 유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제도도 분명히 설정돼야 하며 반드시 정확하고 과학적인 기능성 분석방법의 정립도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희 tops4433a@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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