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축협, 결식학생돕기 성금 1천만원 전달

  • 등록 2008.05.28 11: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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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청에

[축산신문 ■홍성=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점심을 거르는 결식학생돕기에 나섰다.
유창균 조합장<사진 왼쪽>은 지난 21일 홍성교육청을 방문해 김광태 교육장에게 점심을 거르는 학생들의 중식비로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유 조합장은 이날 “적은 금액이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한창 커가는 나이에 점심을 거르는 학생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기 바란다”며 “학생들도 비록 지금은 어렵고 힘들지만 용기와 희망을 갖고 미래사회의 일꾼이 된다는 마음으로 학업에 전념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광태 교육장은 “축협에서 결식학생에게 관심을 갖고 성금을 보내와 고맙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교육청은 성금 1천만원을 관내 학생 36명에게 내년 2월까지 중식비로 지원하고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중에도 결식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홍성=황인성 ishwa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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