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급식 체험 교육 실시

  • 등록 2008.05.26 13: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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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초등교 교장 120명 대상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대도시 초등학교 교장 120명이 건강급식학교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급식 체험 교육에 나섰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정보문화센터는 어린이 건강을 위해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고자 지난 22· 23일 1박2일 동안 서울, 광주, 부산 지역 교장 각 4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생산·유통현장을 돌아보며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필요성을 느끼는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체험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프로그램은 친환경급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 배우기로 가공식품을 줄이고 제철농산물을 사용함으로써 급식비 인상 없이도 친환경급식으로 전환에 성공한 안양 삼성초, 공동구매와 생산지 직거래로 구입비용을 줄인 서울 당곡중 사례발표를 통해 친환경급식 전환 노하우를 전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16개 광역시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480명, 행정실장 40명, 영양교사 5백명, 학부모 2천여명에게 친환경 급식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계획했다.
농식품부 이창범 식량정책단장은 “이번 사업은 학교급식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농산물 제공의 중요성에 대해 학교급식의 책임자인 교장선생님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교에서 친환경 급식을 실시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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