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호영 지회장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 타결되기 무섭게 송아지 가격이 바닥을 치고 있다”며 “축산농민 생존권을 말살하고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굴욕적인 협상은 전면 무효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지도자들은 100㎡ 이상으로 되어 있는 육류 원산지 표시제를 전면 확대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영업허가를 받지 않고 식육식당을 운영하는 곳에 대한 제재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원산지 표시 단속의 효율성을 위해 시군지부장까지 포함된 인력확충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