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중앙부처 첫 퇴출제 실시

  • 등록 2008.04.30 13: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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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명 선별…지속적 인적쇄신 생산적 조직문화 구축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농촌진흥청이 중앙부처로는 처음으로 조직경쟁력 강화와 성과 중심 기관운영을 위해 전체 직원의 5%에 해당하는 107명을 퇴출대상자로 선별했다.
이수화 농진청장은 지난달 28일 농림수산식품부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파격적인 인적쇄신안을 발표했다.
이 청장은 “이번 인적 쇄신 조치는 경쟁력있는 조직으로 새로 태어나기 위함이며 생산적 조직문화를 구축해 공직사회의 관행적인 온정주의를 탈피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상시퇴출제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인적쇄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적쇄신 대상자로 선별된 직원은 모두 107명. 전체 직원 2,031명의 5%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이중 3급 이상은 7명이며 간부급이 44명, 6급 이하 하위직은 63명이다.
농진청은 이번 인적 쇄신 조치에 더해 ‘상시퇴출제’를 활용, 정기적인 성과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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