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건강권 팔아넘긴 정부” 규탄

  • 등록 2008.04.28 13: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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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본 ‘한미 쇠고기협상 무효화’ 기자회견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 범국본 관계자들은 지난 25일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미산쇠고기 수입전면 무효와 한미 FTA 비준 반대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 협상에 무효선언을 촉구했다.
“미친소 미친 정부는 ‘한미 FTA 미친 질주’를 당장 멈춰라.”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는 지난 25일 여의도 국민은행앞에서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등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 전면 무효 및 한미 FTA 비준 반대’ 기자회견<사진>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범국본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이 여전한데도 정부는 질 좋고 값싼 고기 운운하고 있다”며, 한미 FTA 비준을 위해 우리나라가 일방적으로 끌려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범국본은 특히 “가까운 일본정부도 등골뼈 등 광우병 위험성이 높은 물질이 발견돼 미국산쇠고기를 또다시 수입금지조치를 내렸다”며 “국민의 건강권을 송두리째 팔아넘긴 정부를 강력히 규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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