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진듀록’ 1등급 이상 92%

  • 등록 2008.04.16 14: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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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과학원, 국내 평균치 크게 상회…우수 육질 입증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이 계통을 조성하고 상표등록까지 마친 ‘축진듀록’의 육질이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에 따르면 도드람 축산물가공처리장의 협조를 받아 축진듀록 300두에 대한 육질을 분석해 본 결과, 1등급 이상 출현율이 92%에 달해 국내 평균치(59%)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축진듀록 1+등급 출현율의 경우 59%를 기록, 국내 평균 7.7% 보다 8배나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축산과학원은 이에따라 올해 ‘축진듀록’을 일반 비육돈 생산농가에 공급, 비육돈에서의 성장 및 육질형질 발현을 조사하고 ‘축진듀록’을 기초로 마블링이 우수한 듀록종을 개량, 돼지인공수정센터에 보급할 계획이다.
축산과학원 조규호 연구사는 “양돈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돈육의 품질고급화가 필수적”이라며 “차별화된 돈육생산용 씨돼지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tops4433a@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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