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4일 축산회관에서 회장단 회의를 갖고 원유가격 현실화를 위한 활동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대응방안으로써,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생산자 의견결집을 위한 낙농관련조합장과의 간담회 및 긴급 이사회 개최 등 단계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회장단은 특히 “계속되는 사료값 인상 등 제반물가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모두가 이해하고 있다”며, “현장 농가의 여론을 적극 수렴하고, 각 주체간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유가 조기 현실화를 위한 노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 수안보에서 열린 낙농현안 실무책임자 회의에서는 사료값 인상 등의 현안 문제로 낙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사실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원유가격 인상논의에 대해 합리적인 자세를 가지고 접근하자는 의견이 다수 개진돼 앞으로 원유가 인상론에 대한 논의가 어떤식으로 펼쳐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낙농육우협 회장단 회의…조합장 간담회·긴급 이사회 등 추진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