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끼워팔기 근절…감시활동 강화해야”

  • 등록 2008.03.26 13: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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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자조금대의원 ‘한목소리’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우유 끼워팔기를 중단해야 한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25일 대전 소재 샤또그레이스 호텔에서 자조금대의원회<사진>를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박민길 대의원(경기)은 “우유홍보를 위해 자조금사업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형유통점의 우유 덤 판매는 지속되고 있다. 이는 우유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것이다”라며 우유의 중요성과 가치 등에 초점을 맞춘 우유홍보가 이뤄져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화성의 박주형 대의원은 “끼워팔기로 인해 우유에 대한 이미지 하락은 물론 유통질서의 문란 등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의 활동은 미약하다”며 “이에 대한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승호 회장은 “우유가 대체음료로 인해 위기에 처해있다”며 시장상황에 맞춰 틈새시장 공략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낙농자조금대의원회 의장에는 이한수씨, 감사에는 강의웅·이경용 씨가 연임됐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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