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은 최근 여성낙농인들의 우유홍보요원화교육의 횟수가 다소 미흡하다고 판단해 낙농연구회가 연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우유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요리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배화여자대학 최봉순 교수는 “우유에 대한 가치를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유를 이용하면 음식이 부드러워지고 감칠맛이 난다는 점을 강조하고 전문요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강의했으며 우유요리에 대한 거부감을 없앨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가한 이순임씨는 “우유요리에 대해 피자와 같은 평범한 요리만 생각했는데 새로운 요리들을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날 우유를 이용한 요리교육을 총괄한 연천군농업기술센터의 이정범 지도사는 “사료값 인상 등으로 젖소사육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며 “우유소비촉진을 위해 이 같은 요리 교육이 꼭 필요하며 앞으로도 횟수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연천군 낙농연구회, 우유 이용 요리교육 실시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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