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위생·안전성 제고 순회교육 실시

  • 등록 2008.03.03 14: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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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회, 항생·항균제 잔류기준 강화 따라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낙농가, 집유(참여)조합의 검사, 지도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원유위생과 안전성 제고를 위한 낙농가의 항생제 등 잔류물질 관리방안에 대한 지역별 순회 지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동물용의약품 중 항생물질 및 합성항균제에 대한 잔류기준 강화에 따른 원유위생 안전성확보, HACCP 도입시 일부 기자재 판매상의 과도한 시설투자 현혹방지, 정부의 양질 조사료 생산 확대 대책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낙농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낙농진흥회 윤형윤 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유지와 낙농산업의 유지발전 및 낙농가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원유생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과 장소는 ▲6일 충북낙협 ▲ 7일 당진낙협 ▲10일 경북농업인회관 ▲11일 동진강낙협 ▲13일 전남낙협 본소(순천) ▲14일 전남낙협 나주공장 ▲18일 빙그레 도농공장 등에서 이뤄진다.
이번 교육에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조병훈 연구관이 ‘낙농가의 항생제 등 잔류물질 관리방안’, 농림부 전익성 사무관이 ‘양질조사료 생산확대방안’, 한경대 최준표 교수가 ‘생산단계 HACCP 실제적용 방안’에 대해 교육한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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