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진회 정총…“원유가격 인상 먼저”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원유가격산정체계개선심의소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안이 수정·의결됐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26일 양재동 소재 진흥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심의를 위한 소위원회 조직과 관련 이사회에서는 활동 일정만을 일부 수정해 의결했으나 총회를 통해 명칭과 시행시기를 모두 변경시켰다. 특히 생산자 단체측 대표는 상반기 원유대 인상에 대한 TF팀을 가동시키는 것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원유가 인상부터 검토하자는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이에 따라 시행시기도 3월부터가 아닌 8월부터 11월까지로 활동일정을 변경했으며 원유가격산정체계개선심의 소위원회가 아닌 원유가격산정체계 조사연구를 위한 소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07년 결산(안) 및 ’08년 사업예산을 원안대로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