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동상태 실시간 체크…고장유무 빠르게 진단 축산 농가들이 사육규모가 대형화되면서 질병문제와 함께 가장 골칫거리로 지적되고 있는 것이 분뇨처리 문제이다. 특히 앞으로는 가축분뇨의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될 예정이어서 축산 농가들의 시름은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수분 조절용 부숙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단시간 내에 양질의 유기질 비료를 생산할 수 있는 축분발효 시스템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파주부화장(대표 이인영)은 이러한 신개념의 축분발효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어 축분문제에 있어서만큼은 고민에서 벗어나게 됐다. 파주부화장은 종계 3만수와 후보계 1만2천수로 적지 않는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인영 대표는 원칙을 지키며 어느 농장보다 청결하고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농장 성적은 그 누구보다도 자신이 있었지만 축분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그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 대표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 바로 상일테크의 ‘콤포S시리즈’이다. |
이인영 대표는 “축분이 외부에 노출이 되지 않은데다 악취에서 벗어날 수 있는 수직밀폐형 발효시스템으로서 옥외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며 “이제 축분문제에서 만큼은 콤포S에 맡길 수 있어 사양관리에 더욱 신경 쓸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콤포S의 장점으로 “작동상태를 365일 24시간 실시간 체크할 수 있는 인터넷 메일링 데이터 수집시스템을 통해 농장과 업체 간의 체크가 가능해 고장유무 판단이 빠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신속한 조치도 가능”하고 “상일테크가 일본의 전문가를 통한 축분처리 컨설팅도 가능한 것도 장점 중에 하나”라며 콤포S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 대표는 “내 몸을 치장하는 것은 망설여지지만 농장을 꾸미고 가꾸는 것에 대해서는 아까울 것이 없다”며 “농장에서 적자를 보는 경우도 있지만 여유를 가지고 농장을 꾸미다 보니 저절로 농장 환경이 개선됐다”고 말하며 올해로 40년째 농장을 경영하면서 그가 깨달은 것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상황에서 환기, 습도, 온도를 지켜주는 것이 동물사랑을 실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