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산 특수 캡슐화…흡수율 개선 효과

  • 등록 2008.02.04 09: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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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과학원-누보비앤티 공동개발 ‘명품아미’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한우의 육질과 육량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아미노산 강화 반추위 보호사료인 ‘명품아미’<사진>가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앞두고 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과 (주)누보비앤티(대표 유성수)의 3년간의 공동연구로 개발된 ‘명품아미’는 보호지방을 통해 원활한 에너지 공급은 물론 체조직의 지방산 합성을 증진시키고, 지금까지 고가의 사료 단백질이 반추위에서 대부분 분해돼 효과가 없었던 아미노산을 특수 캡슐화해 흡수가 잘될 수 있도록 설계된 신제품이다.
거세한우를 대상으로 한 실증시험에서 육질 1+등급 이상 80%, 육량 A등급 출현율이 67%로 나와 두당 40만~50만원의 농가소득이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아미는 전화(02-975-2582) 및 홈페이지(www.nuvobnt.com)에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누보비앤티 김현수 연구소장은 “연간 2천톤 규모의 최신시설에서 생산되는 ‘명품아미’는 유통구조를 간소화해 농가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지역 동물약품 취급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판매 경로를 만들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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