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보리소’ 안성사업단, ‘농업회사법인’으로

  • 등록 2008.01.28 14: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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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 육우브랜드 우리보리소 안성사업단이 지난 22일 농업회사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국내 유일한 육우 브랜드인 ‘우리보리소’의 안성보리육우회가 생산자브랜드 경영체 농업회사법인으로 출범했다.
안성보리육우회(회장 정진국)는 지난 22일 안성농협 2층 농협예식장에서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김선미 국회의원(참주인연합당 대표, 안성), 조흥연 금천 대표, 홍원표 퓨리나 안성특약점 대표 등을 비롯해 관내 도의원들과 회원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우리보리소 안성사업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표이사로 추대된 정진국 대표이사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한미 FTA 협상 타결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농업회사법인 설립으로 우리보리소 육우브랜드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축사를 통해 김선미 의원은 “안성에서는 한우보다 육우가 더 많이 생산되고 있다. 안성시에서 우리보리육우의 판매와 선전, 홍보, 관리지원을 하기 위해 우리보리소 안성사업단이 출범하게 돼 기쁘다”며 “회사법인 만들어 판매망을 넓히고 소비자들이 저렴한 쇠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우리보리소 안성사업단은 안성보리육우회를 주축으로 우리보리소의 생산과 공동출하를 목적으로 우리보리소의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안성의 우리보리육우회원을 비롯 금천과 퓨리나 안성특약점이 뜻을 모아 결성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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