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값 안정화·낙농제도 개편 등 인수위에 적극 건의키로

  • 등록 2008.01.23 14: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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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육우협회 회장단 회의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8일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사료값 급등에 따른 목장경영 안정 대책 등 낙농육우 현안문제와 협회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호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당선인이 대선공약에서 제시한 학교급식에 우유급식을 포함하는 방안 및 북한학생 우유급식 지원 방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시유시장을 지키기 위한 낙농제도개편 문제, 무허가 축사 문제 해결을 위해 인수위 등 지속적인 건의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사료값 급등으로 인해 농가들의 목장경영이 어려워지고 있음을 지적, 사료값 안정기금 마련 및 수입관세영세율 적용, 우유 끼워팔기 문제 근절 등 특단의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협회가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08년도 협회 주요사업과 관련 ▲낙농제도개편 방안 등 정책개발에 보다 역점을 두어 활동하고 ▲우유소비 확대를 위한 학교우유급식 제도화, 군급식 용량 확대(250㎖→300㎖), 우유표기 개선을 위한 활동 ▲목장경영안정을 위한 유류·사료값 급등에 대한 대책마련에 대해 논의됐다.
한편 협회는 오는 1월 24일에는 이사회 개최해 ’08년 협회 사업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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