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 청년분과위‘사료가격 원가 공개’ 촉구 성명

  • 등록 2008.01.16 13: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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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사료값 폭등으로 인해 목장경영이 어려워지자 낙농가들이 목장경영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과 사료가격 원가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 지난 14일 사료값인상에 따른 낙농산업 어려움을 호소하며 ‘생산농가의 현실을 도외시한 사료값 인상 이대론 안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청년분과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사료값이 생산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우유분야가 53%로 가장 높아 현장의 농가들은 사료값 폭등으로 인한 목장경영의 붕괴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정부가 목장경영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사료업계는 원료값 상승을 이유로 사료값 인상을 단행하고 있으나 업계는 오히려 전년대비 수익이 향상된 것으로 알려져 원가부담을 모두 농가에게만 떠넘기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사료가격 원가 공개를 요구했다.
분과위는 아울러 사료산업도 결국 생산농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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