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우유마시기를 권장하는 창작애니메이션이 선보였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기획, 제작한 자연과 친환경적인 순수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으라차차 라차차’<사진>가 지난 23일부터 방영됐다고 밝혔다. 낙농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인 ‘으라차차 라차차’는 어린이들에게 우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달하고 우유음용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작품. 도시 생활을 하는 현대 아동들에게 푸른 초원의 목장에서 벌어지는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일상을 통해 자연의 포근함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겠다는 기획 하에 제작됐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 김진중 과장은 “캐릭터 개발과 애니메이션 제작 등에 총 8억원의 비용이 투입됐다”며 “26부작으로 제작됐으며 일요일 오전에 방영되는만큼 어린이들에게 우유마시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