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 의욕고취·개량 중요성 재인식 계기

  • 등록 2007.12.26 10: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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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 대구경북도지회, 경북한우산업 발전 심포지엄

[축산신문 ■대구=심근수 기자]
 
【대구】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전영한)는 지난 21일 경북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장원혁 경상북도축산경영과장, 김유태 농협경북지역본부경제본부장, 박원희 달성축협장, 전형숙 안동봉화축협장, 박수영 예천축협장, 박병주 청도축협장, 이외준 포항축협장, 영남축산진흥 조옥봉 회장, 농협사료 권면 안동공장장, 조용벽 울산공장장 등 대구경북도 내 한우사육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전영한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은 전국 최대 한우산지로서 농가 모두가 최고의 사육규모만큼이나 한우산업에 남다른 자부심과 애착을 갖고 있다. 우리 모두가 경북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지역 경북한우산업이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한우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신철교 영남지부장의 ‘FTA대응 한우개량의 방향’, 농림부 축산정책국 이상수 과장의 ‘한우산업의 정책방향’, 전국한우협회 남호경 회장의 ‘한우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고찰’ 등이 강사로 나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 한우산업이 한미FTA협상 타결, 미국산쇠고기 수입재개, 소 브루셀라병, 사료곡물가격 상승 등 많은 어려움에 처한 한우사육농가들에게 위축된 축산업 의욕을 고취시키고 고급육 생산을 위한 한우개량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심포지엄을 마친 후 한우산업 수호를 위한 결의다짐과 무자년 경북한우산업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다과회를 가지고 회원농가 상호간의 결속을 다졌다.
■대구=심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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