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산 강화 육질·육량 동시 향상

  • 등록 2007.12.26 10: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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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비앤티, 반추위 보호사료 ‘명품아미’ 출시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누보비앤티(대표 유성수)는 축산과학원과 3년간의 공동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아미노산 강화 반추위 보호사료인 ‘명품아미’<사진>를 지난 20일 출시했다.
명품아미는 한우의 육질과 육량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첨단 기술이다.
이 제품에 들어있는 보호지방은 원활한 에너지 공급은 물론 체조직의 지방산 합성을 증진시킨다. 또한 아미노산은 증체와 사료효율을 개선해 체내 영양소 이용효율을 높여준다.
회사측은 50여두의 거세한우를 대상으로 실증실험을 한 결과 육질 1+등급 이상 80%, 육량 A등급 출현율 67%의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통해 사료공급 비용을 빼고도 두당 40~50만원의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누보비앤티는 연간 2천톤 규모의 최신시설을 갖추고 유통구조를 간소화해 농가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준비를 끝냈다.
이 회사 김현수 연구소장은 “명품아미는 반추위에서 분해가 돼 효과를 볼 수 없었던 아미노산을 특수 캡슐화해 소장까지 안전하게 도달시켜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된 첨단제품이다”고 설명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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