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깨끗한 목장가꾸기 운동’ 우수목장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은 흥산목장의 안래연 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원유생산의 근간이 되는 착유실 주변환경 정리정돈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장주들은 그런 점들을 다 알고있지만 실천의지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목장 조경과 관련 안대표는 “평소 나무나 조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 취미로 집안에서 각종 화분을 가꾸던 것이 이제는 큰 정원이 됐다”며 “이같이 목장을 꾸미는 것과 깨끗하게 가꾸는 것은 질좋은 우유생산의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대표는 인근 주민들이나 지인들을 초청해 체험행사를 하고 목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우유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개선하고 정정해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강조했다. 흥산목장은 현재 남양주에 위치해 있으며 135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우유에 2천kg을 납유하고 있으며 1등급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