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고온스트레스 탈출…원유생산량 회복세

  • 등록 2007.11.14 13: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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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들어 전월대비 2.1% 증가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원유생산량이 하절기를 지난 9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낙농진흥회 낙농산업 주요지표에 따르면 지난 8월 원유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이후 9월부터 일평균 원유생산량은 5천7백57톤으로, 전월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계절적으로 여름을 지나 가을로 접어들면서, 일평균 기온이 낮아져 젖소가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산유량 저하가 점차 누그러져 산유량이 증가하는 시기로 접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반면 지난 9월 현재 낙농가수는 전월대비 43호가 감소한 7천9백39호로 집계돼, 낙농가수가 매월 50호정도 지속 감소추세에 있는가 하면 착유우 두수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원유생산량이 이같이 낙농농가수와 착유우 두수의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증가세에 있다는 점이 주목되는데, 이는 젖소 생산성이 그만큼 향상된데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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