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회, 학교우유급식 확대 ‘총력전’

  • 등록 2007.11.07 16:03:58
크게보기

계층별 맞춤형 정보 교육프로그램 실시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 특별강의 교육프로그램은 저명한 외부 초빙강사의 우유음용 필요성에 대한 강의로 추진되고 있다. 사진은 강의에 나선 홍혜걸 의학전문기자.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교육현장에서 우유급식과 관련된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우유정보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학교우유급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낙농업계는 우유급식 확대에 대한 필요성은 모두가 인정하지만 별다른 우유급식 교육프로그램이 없는 실정에서 낙농진흥회가 펼치고 있는 각종 사업들에 대한 교육인적자원부나 학교현장의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어 낙농진흥회의 우유급식 확대를 위한 실천적 노력이 돋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낙농진흥회가 우유급식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은 ▲우유급식 공무원 연찬회(시·군, 교육청) ▲전국 순회 우유급식 특별강의(학교장, 영양교사) ▲학부모 아카데미(교사, 학부모) ▲낙농체험 현장학습(초·중학생) 등이다.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우유급식 공무원 연찬회’는 전국의 시·군 및 교육청 우유급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1박2일간의 연찬회는 우유급식 운영에 대한 장애요인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일선 공무원들의 우유급식 확대 의지를 고취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국을 순회하며 시·군 및 시·도교육청과 함께 개최하고 있는 ‘우유급식 특별강의’는 지난해 인천, 울산, 충남, 충북에서 1천6백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데 이어 올해에는 대전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3개시·도에서 7차례에 걸쳐 약 2천3백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교육현장 방문교육 프로그램인 ‘학부모아카데미’와 ‘낙농체험현장학습’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경기도 관내 초·중학교 6개교와 11개교를 대상으로 2일부터 각각 실시중에 있다. 초·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사와 일반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학부모 아카데미’는 우유음용 필요성 인식과 더불어 우유에 대한 각종 오해를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