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를 비롯해 14개 단체가 참석한 이 날 간담회에서 축산단체들은 “축산과학원에서 많은 연구를 했지만 실용화는 부족하다. 연구성과들이 농가에 빨리 적용돼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줬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안병석 부장은 “축산과학원이 과거에 비해 최근 몇 년간 상당히 많은 발전을 이룬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더 많은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고 현장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 각 단체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축산과학원의 노력을 지켜보면서 많은 격려를 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