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1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코덱스, CODEX) 항생제 내성 안전관리 특별위원회’에 참석한 국제낙농연맹(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IDF)의 요르그 자이팩트 기술국장은 이같이 코덱스 회의 참석 목적을 밝혔다. 자이팩트 기술국장은 방문목적과 관련 “최근 축·수산물 및 사료와 관련한 항생제 내성문제가 사람에 미치는 위해요소 분석 및 올바른 항생제 사용을 위한 위해관리 방안 마련 등 코덱스 지침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국제낙농연맹은 낙농의 독특한 상황과 업계의 일반적인 원칙과 관리 지침마련을 위한 옵저버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자이팩트 국장은 “세계낙농을 대표해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 ISO(국제표준화기구), FAO(UN식량농업기구), OIE(국제수역기구)등 다른 국제조직과의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과학적인 측면에서 낙농산업을 보호하고 생산단계에서부터 항생제가 걸러지는 등의 제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이팩트는 25일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주이석 유질유방염연구회장을 비롯 윤여창 위원(건국대 교수), 서정환 위원(포스코리아 대표)과의 간담회를 갖고 국내낙농상황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