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추적시스템 통해 ‘참품한우’ 신뢰확보

  • 등록 2007.10.24 10: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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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 창단 2주년 기념식

[축산신문 ■대구=심근수 기자]
 
【경북】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단장 여정수·영남대 교수)은 지난 19일 대구 제이스호텔 대연회장에서 창단 2주년 기념식과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은 농림부와 경북도, 영남대, 지역축협, 한우협회 등 산학연관이 참여해 생산이력추적제를 통해 사양관리와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한 클러스터조직으로 지난해부터 ‘참품한우’ 브랜드로 대구에 판매점 1, 2호점을 개점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창단 2주년 기념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각계 기관장과 사업단 관계자, 한우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여정수 단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국뿐 아니라 유럽, 중국과도 FTA체결을 위한 협상이 추진되는 시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안전하고 우수한 고품질의 축산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생산이력제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DNA검사와 D/B강화 등 개체관리를 통한 시스템을 갖추고 ‘참품한우’를 신뢰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 육성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이날 경북한우클러스터사업단은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는 지역과 우수농가를 시상했다. 우수농가에는 김화섭(김천), 김태수(영주), 박동현(청도) 전문출(고령), 이상언(경산)씨 등이 선정됐으며, 우수지역에는 구미와 경산이 선정됐다. 또 우수지도요원에는 구미칠곡축협 지도계 최유락 대리와 영천축협 지도계 금병준 계장이 선정됐다.
■대구=심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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