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밀크 영어 말하기대회 “사랑한 만큼 거뒀다”

  • 등록 2007.10.17 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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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초 최재원 개인·중대초 자매팀 단체대상 영예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어린이의 우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와 낙농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부와 EBS·본지가 후원한 ‘제 3회 전국 아이러브밀크 영어말하기대회’ 본선 대회가 지난 13일 서울무역전시장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지난 9월 8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지역 예선을 뚫고 본선 무대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생활 속의 우유 이야기와 우유의 우수성을 다양한 소품과 어린이다운 참신한 생각으로 재미있게 표현해 청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에 ▲서울 신구초등학교 3학년 최재원 어린이(개인 부분) ▲서울 중대초등학교 중대자매팀(최수영6학년, 최현비 1학년/단체부문)이 뽑혀 농림부 장관상과 장학금 200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 모두 31팀의 어린이가 장학금 2천만원을 받았다.
개인부문 대상을 받은 최재원 어린이는 ‘유니스와 환상의 우유 공장 2207’ 이라는 제목으로 200년 뒤 미래의 우유 공장을 견학하는 상상을 통해서 안전하고 몸에 좋은 우유의 장점을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중대자매팀은 6학년과 1학년 친자매로 구성된 팀으로 “우유로 만든 간편 요리”라는 제목으로 TV의 요리 프로 형식을 빌어 우유의 쓰임새와 우수성을 잘 표현하면서 재미있는 율동과 노래로 심사위원들과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 대회는 우유를 주제로 한 영어 말하기를 통해 어린이에게 영어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우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우유 소비 촉진과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0일가지 진행된 원고접수에서는 전국에서 총 959명의 어린이가 원고를 접수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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