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록 계통돈 공급 AI센터 6억원 매출효과

  • 등록 2007.10.17 11: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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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과학원 “국내 소요두수 10% 해당”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의 듀록계통돈 공급을 통해 돼지AI센터에서 6억원의 매출효과를 기대할수 있게 됐다.
축산과학원 김인철 양돈과장은 올해 100여두의 듀록 계통돈을 한국돼지AI협의회를 통해 보급하고 있는 것과 관련, “올 공급 예정두수는 국내 듀록 소요두수의 10%에 해당하는 물량” 이라며, “이를통해 10만병의 정액생산이 가능, 인공수정센터에서는 6억원의 매출효과를 창출할수 있다”고 분석했다.
축산과학원은 이에따라 시장개방 가속화에 대응, 국산종돈 개발을 통해 고급돈육 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돼지AI업계도 축산과학원의 듀록계통돈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추가배정을 희망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상종 돼지AI협의회 회장은 “한국형 종돈개발 및 보급의 초석을 다지는 한편 돼지 만성소모성질환이 없는 듀록 계통돈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배회장은 특히 듀록 계통돈 수요조사 및 보급가경 산정방법, 그리고 계통조성돈을 활용한 연구사업 추진시 협조 등이 이뤄질 경우 증가일로의 듀록 종모돈 수입 대체효과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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