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영어말하기 학습 열기를 매개로 해 어린이의 올바른 우유 정보 습득을 유도, 우유 소비 촉진과 연계하기 위한 공익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대상(개인 1명, 단체 1팀)에는 농림부 장관상을 비롯한 총 2천만원 규모의 장학금과 학교 지원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본선에 앞서 지난 9월 8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6개 지역에서 진행된 예선지역에는 총 1천여 응모팀 중에서 원고 예심을 통과한 192개 팀의 어린이가 참가해 31팀의 어린이가 본선대회에 진출권을 받았다. 예선 심사를 맡았던 영어 원어민 교수들은 참가 어린이들의 수준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고르고 우수했다고 평가하며 “우유 한 가지를 주제로 이렇게 다양한 표현과 이야기를 이끌어 내는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우유에 대한 관심이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이번 본선 대회에는 누구나 방청 할 수 있으며 방청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우유 퀴즈, 우유 홍보부스 등을 마련 다양한 우유 홍보 이벤트도 진행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