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밑소 확보…자체 경매시장 운영

  • 등록 2007.10.08 15:56:13
크게보기

토바우사업단, 참여축협별 개장일 확정

[축산신문 ■서천=황인성 기자]
【충남】 충남한우광역브랜드 토바우사업단(단장 김기원·당진축협장)이 안정적인 밑소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참여축협별로 자체 송아지 경매시장을 운영한다.
토바우사업단 운영협의회는 지난 4일 서천축협에서 제5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안건으로 상정된 송아지 경매시장 운영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토바우사업단은 이에 따라 오는 22일 부여축협 송아지 경매시장 시범개설을 시작으로 6개 참여축협 별로 개장일자를 확정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토바우 송아지 경매시장 운영에는 △5일 공주연기축협 △27일 논산계룡축협 △20일 부여축협 △13일 청양축협 △23일 서산축협 △8일 홍성축협 등 6개 축협이 참여하고 조합별로 지정된 날짜에 매월 한번씩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송아지 경매시장은 기존 가축시장 경매일과 별도로 운영되며, 경매일이 토·일요일, 국경일과 겹칠 경우 첫 영업날에 개장한다.
경매가격 산정은 조합 직원 2명, 경매사 2명, 농가대표 1명으로 구성되는 경매가격산정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출하대상우는 충남 관내에서 생산된 등록우 송아지 중 어미소가 확인된 생후 4~8개월령 미만의 암·수송아지로 제한된다. 경매수수료는 2만원이고, 출하경매장려금 7만원이 지원된다.
토바우사업단은 자체 송아지 경매시장 운영을 통해 충남에서 생산된 등록우 송아지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밑소 확보기반을 구축, 토바우 사업 활성화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황인성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