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지난 14일 대강당에서 4-H 본부 김준기 회장을 비롯한 전국의 4-H 회원들과 지도자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4-H 중앙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4-H회 육성과 활성화에 공로가 많은 경상남도 4-H본부 조노제(64세) 회장이 영예의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경상북도 4-H후원회 최성길(61세) 회장, 제주특별자치도4-H후원회 강인휴(57세) 부회장이 각각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외에도 평택시 은혜중학교 이제승(45세) 교사를 비롯한 4명에게 대표령표창을 비롯 4-H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4-H회원, 지도자, 지도교사 및 지도공무원 63명이 국무총리, 장관표창 등 분야별로 수상을 했다. 한편 축제행사로는 장기자랑을 할 수 있는 클로버의 향연, 4-H 운동 60주년 기념을 축하하는 공개방송과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 농산물 전시와 4-H 영농회원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체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