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축산인 결속으로 현안 극복”

  • 등록 2007.09.15 13: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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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축발협 ‘한마음대회’ 개최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 도시화로 축산업이 위축되는 가운데 화성시의 축산인들이 한마음이 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사진은 팀별로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
화성시 축산발전협의회(회장 박응규·진주목장)는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인공습지공원에서 축산인 1천여명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제2회 화성시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화성시축산발전협의회 박응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는 규제일변도의 정책에 앞서 축산진흥을 위한 정책마련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화성시 최영근시장은 “축산 현실은 대외적으로 FTA·DDA 등의 협상과 대내적으로 축산업등록제·축분총량제·악취방지법 등으로 인하여 축산인의 어려움이 날로 가중되고 있지만 지자체와 축산인이 굳게 결속한다면 이 어려운 난관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지역별로 A팀은 비봉, 남양, 마도, 송산, B팀 봉담, 태안, 매송, C팀에 향남, 팔탄, 양감, D팀에 우정, 장안 등 4개팀으로 나누어 우유마시기·돼지몰이·닭싸움·줄다리기·릴레이·꼬리 밟기·노래자랑 등을 하면서 화합을 도모했다.
한편 많은 축산인들은 이날 우유마시기홍보캠페인과 아름다운목장 가꾸기 전시회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닭고기, 우유요리, 돼지고기 및 쇠고기 시식회 등이 열렸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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