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경영분야 IDF 활동 활성화 방안 논의

  • 등록 2007.09.03 13: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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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 한국위-낙농경영분과 회장단 상견례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 IDF 한국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낙농경영분과 회장단과의 상견례를 갖고 IDF 활동강화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원유위생 등 세계경쟁력 확보 발판 기대

IDF 한국위원회(위원장 강명구)는 지난달 30일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낙농경영분과 회장단과의 상견례를 갖고, 향후 IDF 활동강화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강명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IDF 활동이 이제 시작단계에 있는 만큼, 그간 낙농경영과 가축위생분야에 오랜기간 종사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낙농경영분과 위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주이석 분과위원장(국립수의과학연구원 해외전염병과장)은 “최근 원유위생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국제적으로도 각종 전염병 예방에 관한 협력이 활발해 지고 있는 시점에서 IDF를 통한 해외협력체계가 구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면서, “낙농경영분야 인맥이 포진하고 있는 유질유방염연구회를 중심으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손봉환 박사(전 인천가축위생시험소장)는 “3만불 소득을 바라보는 시대에 식품위생에 대한 인식수준은 1만달러 수준에서 답보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IDF를 계기로 우리 원유위생수준도 미국의 DHIA와 같은 체제 도입 등을 통해 획기적으로 높아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이석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해외전염병 과장, 손봉환 고문, 이홍구 고문, 서정환 포스코리아 지사장, 문진산 수과원 연구관등 IDF-한국위원회 낙농경영분과 운영진이 참석했다.

*IDF-Korea 낙농경영분과위원회는
낙농경영 및 가축위생분야 각계 전문가들로 운영되는 유질유방염연구회가 추천한 10여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과위원장에는 동 연구회장인 주이석 박사, 총무이사에는 문진산 박사가 각각 맡고 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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