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가공유, 우유시장 주도

  • 등록 2007.08.22 11: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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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포털사이트 106가지 유제품 리뷰 순위별 등재 ‘눈길’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발효유와 가공유가 우유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 포털사이트에 등재된 유제품의 리뷰 순위는 총 106가지의 상품으로 1위에 야쿠르트의 메치니 코프, 2위 빙그레 바나나 우유, 3위는남양의 불가리스, 4위는 임실치즈, 5위는 한국야쿠르트, 6위 남양요구르트, 7위 매일유업 우유속의 딸기과즙, 공동 8위에 해태 까망베르가 들어간 슬라이스치즈, 롯데요구르트, 임실햄포션 치즈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유산균 발효유 중심으로 선점돼 있으며 편의점에서 가장 잘팔린 음료는 ‘바나나맛우유’였다. 출시 3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바나나우유의 경우 독특한 용기와 한결같은 맛을 인기 비결로 꼽았다.
서울우유의 커피우유도 가공유로서는 상위랭킹 16위에 있어 소비자들은 신제품보다는 리뉴얼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산 임실치즈의 선점이 눈에 띄는데 선점이유에 대해 한결같이 한국적인 맛과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치즈고유의 구린 냄새가 없다는 것을 꼽았다. 또한 웰빙트렌드에 맞춰 발효유 시장은 식을 줄 모르고 있으며 변비와 같은 현대인들의 고질적인 질병에 적합하다는 것이 한결같은 답변이었다.
이같이 전통적인 흰우유 소비가 줄어드는 반면 유산균 발효유와 가공유 우유소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련 업계 관계자는 “실제 시장에서 가공유와 발효유를 찾고 있지만 전체 우유시장을 차지하는 백색시유가 주요한만큼 시유마케팅에도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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